[필리핀 10년차] 필리핀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필리핀은 오랜 기간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코로나 이후부터

갑작스레 바뀐 상황은 더 이상 옛날만큼이나 필리핀을 매력적인 대상으로 만들지 못했다.

필리핀 여행, 이주를 고려 중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

 

 

 

필리핀 이주,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물가 상승과 불편한 생활환경

필리핀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아온 인기 이주지였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필리핀으로의 이주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물가 상승과 생활 환경의 불편함이 주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네 가지 이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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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가 상승, 필리핀 이주 비용의 증가

최근 몇 년 사이 필리핀의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과거에는 한국보다 저렴한 생활비로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을 이주지로 선호했지만, 현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더 이상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특히, 식비, 교통비, 주거비 등 필리핀에서의 기본적인 생활비가 상당히 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소와 과일 값은 코로나 이후 폭등했으며, 가격 조정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로컬 시장을 이용해도 여전히 상당한 금액을 지출하게 됩니다. 주거비 또한 높아졌으며, 최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비교했을 때, 필리핀의 주거비는 두 배 이상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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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 환경의 불편함,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비교

필리핀의 생활 환경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교통 체증, 불안정한 전력 공급, 부족한 공공시설 등은 필리핀 이주자들이 자주 겪는 어려움입니다. 또한, 관광지 외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적어 생활이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마닐라와 세부는 러시아워 때 교통 체증이 매우 심각합니다. 지프니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은 한국인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에어컨 버스도 매우 소형이라 탑승이 불편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쿠알라룸푸르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집니다. 쿠알라룸푸르는 모노레일, 지하철 등의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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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쌀 수 있다

필리핀의 생활비는 최근 한국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주거비, 식비, 외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가 많이 증가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도 저렴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세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면 월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물세 또한 절약해도 10만 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의료비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며, 약값도 비쌉니다. 필리핀의 의료 기술은 기대 이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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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이후 변화, 더 나은 대안들이 늘어났다

코로나 이후 필리핀의 경제 상황은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의존하던 필리핀 경제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생활 환경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이제 휴양지나 이주지로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으며, 말레이시아나 태국, 베트남 같은 국가들이 더 나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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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필리핀은 과거처럼 저렴한 생활비와 편리한 이주 환경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물가 상승과 생활 환경의 불편함, 그리고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할 때 부족한 점들이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이제 이주지로서의 매력을 잃었으며,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