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맞춤형 애플 워치 시리즈 8 - 체온 센서까지?

2022년 9월 8일 오전 2시에 애플에서 아이폰 14 시리즈와 동시에 다양한 신제품 중 애플 워치 시리즈 8을 공개했습니다. 새로 장착된 기능들로 여성 맞춤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8 - 이젠 시계에서 건강 안전 관리사로..

 

애플 워치 시리즈 7이 41mm였던 것에 비해 애플 워치 시리즈 8은 41mm, 45mm로 2가지의 사이즈를 가져오면서 크기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애플 워치에서 원래 심장 박동수나 산소포화도와 같은 건강 측정 센서가 들어있긴 하였지만 이번에 새로운 애플 워치 시리즈 8은 보다 더 정확하고 정밀하고 새로운 센서들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새로 생긴 기능들에 앞서 외관상과 기능상 변경이 있었던 점들 먼저 보시겠습니다.

 

대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번에도 크고 시원시원한 사이즈의 애플 워치 시리즈 8은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일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공되며 알루미늄의 색상은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레드가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은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의 색상이 있습니다. 이번 모델에도 저번 모델과 동일하게 외부 충격으로 인한 균역 방지하는 전면 크리스털과 같은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번 애플 워치와 관련하여서 조금 더 관심이 가는 부분들은 새로 장착된 기능들입니다.

 

체온 센서 애플 워치는 매번 시리즈들을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센서들을 추가했었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새로운 센서로서 체온 센서가 들어갔는데요. 마트 같은 데 입장할 때 코로나 열 없다고 보여주는 용이 아니고요, 수면기간 동안 체온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조금 의아했었는데요. 잠을 자는데 심장 박동을 재는 건 알겠는데 왜 체온을 재는가 했더니 이번에 여성을 대상으로 조금 더 기능들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바로 여성의 배란 주기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수면 동안 5초마다 0.1 정밀도로 체온을 체크한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으로 여성의 배란 주기를 알 수 있고, 배란 추적을 통한 생리 불순 혹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문제들을 파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가 잘 재지 않는 손목에서 센서로 재는 형태이지만 이걸로 인해 소급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 분들에게 있어 건강 관리 기능까지 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서 다가가고자 적용을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심방세동 기록 기능 원래 있는 애플 워치에서도 심방세동 기능이 있었는데요. 더욱 확장되면서 사용자에게 부담이 있는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특정 기간 동안 심방세동 상태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갈수록 더욱 애플 워치는 단지 시계가 아닌 건강 케어 기기로 좀 더 자리가 굳혀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더하여 애플 워치의 심방세동 측정 기능이 미국 FDA 심사를 통과한 만큼 신뢰할 수 있고 심전도 앱을 통해서 정확한 정보들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충돌 감지 센서 자동차 사고를 위한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3축 자이로스코프, 256g까지 파악이 가능한 가속도계, 마이크와 GPS를 사용해서 충격이 감지되어 차량이 사고가 났다고 판단이 되면 자동으로 긴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정확한 점을 보게 되면 심각한 자동차 충돌을 감지하고 10초 카운트다운을 한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사용자가 무반응일 경우 기기가 사용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조 요청 전화를 건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긴급 구조원이 사용자 기기의 위치 정보를 수신하며 이 정보는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도 공유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재난 대비 안전 요원 같은 기분이네요.

 

새로운 '약' 앱 워치 os를 통해서 복용 의약품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새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워치 OS9의 개발자 베타 버전이 9월 8일 오늘부터 제공이 되고 일반용 베타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제공이 된다고 하니 정확한 앱이 나오게 되면 어떠한 기능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 애플 워치에서 더욱 건강 쪽을 신경을 쓴 걸 볼 수 있네요. 이  외에도 셀룰러 모델은 이제 국제 로밍이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점들 로는 배터리가 최대 18시간의 사용시간을 지니고 있고 저전력 모드를 도입하여 최대 36까지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워치 페이스도 선보였습니다. 나이키 시곗줄과 에르메스 시곗줄도 나왔고 에르메스는 워치 페이스도 하나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건강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습니다만, 그에 따른 가격 변동도 있습니다. 이번 애플 워치 시리즈 8의 가격은 전작 대비 10만 원 향상된 55만 9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애플 워치 SE

 

추가적으로 애플 워치 SE 역시도 애플 워치 시리즈 8에 적용된 핵심 기능들 <활동 추적, 심박수 높낮이 알림, 긴급 구조 요청, 가족 기능과 애플 페이, 충돌 감지와 방수> 이 적용이 됩니다. 한화 기준으로 환율로 인한 상승으로 35만 9000원입니다. 그 외의 전면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후면이 좀 더 새로워지고 기능들이 추가된 만큼 더 빠른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세 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정리하면서..

 

갈수록 건강 헬스케어 기기로서 애플 워치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수년 동안 애플이 연구 중인 혈당 확인 센서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정확도가 높아야 하는 만큼 그리고 피부를 뚫을 수 없는 만큼 사용되는 센서들에 있어서 정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갈수록 발전하는 애플 워치입니다만, 이번 체온 센서가 적용된 만큼 여성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만한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차량 사고 감지와 자동 신고 기능들이 새로운 기능으로서 혹할 수 있는 기능인 것 같네요. 하지만 현재 환율로 인해서 10만 원 정도가 상승한 만큼 약간 부담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 셀룰러 모델에서 로밍이 된다는 점이 약간 끌리긴 하지만 당장 건강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앞으로 나올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 기대하면서 기다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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