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잘 되는데 같이 좋아하는 한국 기업들 - 아이폰 14 부품

미국사 회사인 애플이 잘 되는데 왜 한국 기업들도 같이 좋아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이폰 14 시리즈에 담겨 있습니다. 부품을 보게 되면 한국 기업들이 같이 덩달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주요 부품들은 한국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애플 vs 삼성의 초박빙이 예상이 되었던 만큼 서로 경쟁사인 기업으로서 한쪽이 잘 되면 당연히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게 되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폰을 하나씩 두 개를 사면은 공평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니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 두 기업의 성과와 이익이 정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면 삼성과 국내 기업들이 분명히 울상이어야 하는데 그와 정반대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 아이폰 14에서 한국 기업들이 가져온 압도적인 점유율 때문에 그러합니다. 특히나 점유율들을 차지하고 있는 부품들이 핵심 부품 들인 만큼 각 회사의 이익이 역대 최고 실적을 찍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한국 기업들 삼성 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그리고 비에이치가 최대 수혜를 받는 부품사로 비치고 있습니다. 원래 아이폰과 관련하여 한국 기업들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특히나 높은 점유율을 가져왔습니다.

 

• 디스플레이 패널
• 아이폰 후면/전면 카메라
•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디스플레이 패널 휴대폰에서 있어서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 빠른 일처리? 사실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디스플레이 패널입니다. 폰을 사용함에 있어 화질이 선명하지 않거나 발전을 하지 않으면 사용자의 눈에 딱 보이는 것에서 일단 감흥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 중요한 패널을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맡았는데요.

 

본래 아이폰 시리즈 들에서 삼성 디스플레이는 계속하여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년 기준 삼성 측에서 70% 초반 LG디스플레이가 20프로 후반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연도에 LG 측 점유율이 절반인 12%를 차지하고 중국 BOE가 6프로 그리고 나머지 82프로를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일반 시리즈 모델 같은 경우는 나누어서 작업을 하지만 프로 시리즈의 경우 삼성이 독차지를 하며 초도 물량 (최초에 만드는 모든 물량)에 독차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번 해당 업체에서 전자 이동도는 높이면서 배터리 전력 소모량을 대략 20프로 정도 낮추면서 프로 시리즈에는 저온 다결정 산화물 (LTPO) 기술이 들어간 OLED 패널이 사용이 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단가도 비싸기 때문에 점유율 대부분을 다 차지한 삼성에서 이 수익이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하반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 후면/전면 카메라 아이폰을 사실 때 한국 폰은 가지고 있지 않은 색감과 선명함 그리고 자연스러움이 있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하셨나요? 허허 사실은 그 아이폰 카메라 모듈이 한국 부품이라는 것 아셨나요? LG는 실제로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서 카메라 평가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탑 3 휴대폰들에 전부 LG 제품들을 박아버릴 정도로 좋은 카메라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LG이노텍에서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 관련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후면 70% 이상의 점유율에서 이번 시리즈부터는 전면 카메라까지 공급을 하며 이제는 후면과 전면 모두 해당 업체가 모조리 공급을 하고 특히나 프리미엄 시리즈 제품들에 트리플 카메라, 비행시간 3D 센싱 모듈과 같은 부품들을 거의 다 공급하였습니다.

 

이번에 카메라와 관련하여 큰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사였던 일본 샤프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중국 업체는 아예 제외가 되면서 그와 반대로 LG이노텍은 마케라 모듈 기술을 향상하며 격차를 늘려버렸습니다. 이렇게 마케라 관련 75% 이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중에서 프로와 프로 맥스 제품 관련 한국 기업들이 가장 큰 점유율을 가져왔는데요, 삼성이 디스플레이를 독차지하고 LG는 48MP 메인 카메라 모듈을 해당사에서 공급을 하면서 그와 동시에 높은 편균 단가로서 많은 수익을 끌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적인 미래로서도 아이폰 15 시리즈에서 적용될 잠망경 형태의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에서 LG가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품이 단가가 높은 것으로서 전망도 아주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RFPCB) 해당 회로는 원래 삼성전기 측에서 OLED와 함께 부품 공급을 해오고 있었으나 2021년 상반기에 삼성 측이 이익 관련 문제로 완전 철수를 하면서 당시 협력사였던 비에이치가 온전히 맡게 되면서 최근 엄청난 수익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비에이치가 70프로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높은 이익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부품 기업들의 전망과 이익

 

삼성 디스플레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초도 물량 거의 전체를 삼성이 차지하면서 저번 8월 한 달 동안 한 분기에 해당하는 이익을 얻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85프로를 차지하며 모든 휴대폰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시되는 화면 부분에서 아주 큰 차지를 하였습니다.

 

LG이노텍은 여태까지 항상 휴대폰 관련 카메라 모듈 면에서 잘 보여주었듯이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카메라 관련 75프로나 차지하며 아이폰의 핵심 구매 이유라고 불리는 카메라 부문에서 실제로는 한국 제품인 것을 알리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비에이치 역시도 이제는 핵심적인 회로 공급사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언급된 세 부품 업체들의 하반기 영업 이익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현재 총 5조 3천억 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초도 물량 판매량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이번 하반기에 비교될만한 적수가 별로 없기에 계속되는 독주가 예상이 되며 특히나 프로 제품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프로 시리즈 핵심 부품들의 점유율을 가장 많이 가져간 한국 기업들의 실적과 이익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애플 측에서 이번 시리즈 전체 판매량을 2억 4천만대로 보면서 부품사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바입니다. 이와 같이 한국 회사 제품이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울상보다는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한국 제품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보여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아이폰은 애플 측의 것이 아니라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