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공개한 새로운 신작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이 많은 열풍을 모으는 가운데 3화 줄거리와 리뷰 가져와봤습니다! 3화는 정말 강인구의 처절한 현실을 보여주네요..
역대 가장 불쌍한 주인공 - 누구도 믿을 수 없는..
3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주인공 강인구 씨가 전요한 목사와의 거래를 시작하면서 드라마가 클라이맥스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3화에서 강인구 씨가 수리남에 와서 홍어 사업을 하다가 전 목사가 마약을 그 안에 넣고 마약을 보내는 과정에서 들통나서 사업이 완전히 망하게 된 것의 이유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물론 전요한 목사가 한국 유통과정에서 검문이 심한지 확인하려고 넣은 마약이니 전 목사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건은 조금 더 복잡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3화 줄거리를 보기 전에 2화 줄거리와 리뷰를 보지 않으셨다면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2화에서는 강인구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며 그 안에서 마약상인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실제로 국정원에서 지급하는 마약을 팔면서 실제 마약 거래에 손을 대게 됩니다. 눈속임을 제대로 하기 위한 것인데요. 그렇게 같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전요한의 보디가드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출소를 한 다음 수리남으로 가서 장첸과 코카인 거래를 하는 척 일부러 심기를 건드려서 전요한의 집까지 끌려오게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3화 줄거리와 리뷰 보시겠습니다!
3화 줄거리 및 리뷰 - 국정원을 도우는 것이 맞는 일인가?
3화가 시작이 되면서 강인구가 전요한의 대궐 같은 집 안에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강인구는 계속하여 전 목사에 대한 악의를 가지고 있는데요. 당연히 전 목사로 인해 자신의 친구도 죽고 전재산도 날리고 빨간 줄 까지 그어졌으니까요. 하지만 전요한은 계속해서 하느님의 뜻이라고 헛소리만 짓거립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사업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인구. 자신이 친한 형인 구상만(국정원)과 마약 거래를 하여 2톤 정도의 코카인을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는 말을 꺼낸 거죠.
그렇게 국정원이지만 마약 거래상인 것처럼 구상만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이때 전요한과 구상만 사이에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지는데요. 구상만은 나와서 뵙자고 하고 전요한은 예배 때문에 나갈 수 없으니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국정원 팀원들이 말리는데도 구상만은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말하죠. 이때 대사에서 지난 3년간 쫓아다녔는데 얼굴 한번 봐야지 라는 대사가 있는데, 실제로도 수사를 하는데 아주 오랜 기간 걸린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렇게 공항에 도착하여 환영 에스코트를 받는 구상만.
그렇게 구상만과 전요한은 만나게 되고 전 목사의 부하들은 여권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어디에 들렀는지를 조사하다가 구상만이 2년 전 수리남에 온 사실을 알게 되고 전요한은 그들을 심문합니다. 그리고 구상만이 마약을 사러 왔다고 말을 하는데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하죠. 그래서 전요한이 마약을 사러 온 사람이 미국 대사관을 가냐며 자료를 보여주는데요. 이에 당황하는 듯 구상만은 대사관 안에 밀수하는 애가 있다며 그 애를 만나러 미국 대사관을 갔다가 코카인은 안 팔고 필로핀만 팔아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 미국 대사관 직원 이름이 "더글라스 하퍼였나?" 하면서 대답을 하는데요. 당연히 가만히 있을 리가 없는 전요한은 실제로 더글라스 하퍼가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하지만 5시간 동안 기다려도 그에 대한 자료를 못 받자 전요한은 그냥 죽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제야 명단을 가져온 미국 CIA 직원 덕분에 명단 확인 후 더글라스 하퍼라는 사람이 실존하였으며 업무 하던 당시에 행실에 문제가 많았던 사람으로 확인이 되죠. 이걸 사실 국정원이 이미 준비하고 온 시나리오였으나 강인구는 모르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계획을 세우던 도중 강인구가 구상만 국정원에게 자신이 생각해본 것이 있다며 말을 하는데요. 자신의 홍어에 전 목사가 코카인을 넣었다 하더라도 발각될 가능성이 1/1000이라는 겁니다. 네덜란드 국경에서 잡힐 리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국정원이 하였다는 것을 안 것이죠. 이에 대해 사과를 하긴 하지만 자신에겐 국익이 먼저라고 말하고 강인구는 양쪽 다 나를 사용할 거면 차라리 자신은 돈이 되는 전 목사와 함께 하는 게 낫겠다며 말을 합니다
어찌 되었건 상황이 정리가 되고 전요한과 구상만 서로 이제 좀 신뢰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표면적으로만 사업 관계지, 사실은 전혀 믿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구상만은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고 한 달 후에 만나기로 하는데요. 이때 전요한은 강인구에게 자신의 집에서 머물라며 무언의 압박을 하고 집 안에는 도청 장치가 다 달려있습니다. 그렇게 특정 장소에서만 통화를 하며 정보를 알리던 강인구는 마약 2톤을 확인하고 물량 확보와 증거 사진을 보내게 되며 브라질 국경에서 코카인을 압류할 생각입니다.
후에 국정원 측은 사과를 다시 진심으로 표하며 지급하기로 하였던 5억에 2천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인구는 그 돈을 응수네에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친구를 끝까지 기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는 중간에 장첸에게 다시 붙잡혀가 죽을 뻔하는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목사에게 붙을지 국정원에 따를지 혹은 장첸과 손을 잡고 전 목사를 잡을지 상황이 궁금해지는 바입니다. 물론 실화 배경이다 보니 뻔할 수 있지만 중간 내용들은 각색을 한 부분이 있기에 기대되네요!
마지막 장면은 브라질에서 전요한 목사 없이 거래를 하다가 브라질 국경 수비대로부터 붙잡히는 장면으로 끝나게 됩니다. 국정원의 정확한 계획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마 스토리상으로 그들 역시 몰랐던 사실인거마냥 붙잡혀 마약과 그들이 가져온 돈 모두 빼앗기는 것으로 그러면서 아마 수비대가 그러한 것들만 빼앗아가고 돌려보내준다면 또다른 부패를 보여주면서 해산되어 다른 장소로 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적인 점으로서 개인적으로 이번 수리남에서 조폭과 마약 거래상 부하로서 가장 분위기가 정말 실제로 저럴 것 같다고 생각이 들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번에 새로 나온 캐릭터로서 김민귀 배우가 맡은 이상준 역할이 너무나도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정말 사이비 같은 그러한 부면에서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작중 내에서 '목사님 말씀 아직 다 안 끝나셨다"는 대사가 가장 많죠. 의심도 많아 보입니다 ㅋㅋ 이번에 신인배우로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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