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 추천/스릴러

수리남 4화 줄거리 - 데이빗 박의 정체는 누굴까?

by 망태할범 2022. 9. 12.
반응형

국정원에서는 잃어버린 사업 원금 회복 약속. 전요한 측은 한 달에 10억 고정으로 지급을 제안합니다. 과연 강인구는 어느 선택을 하게 될까요? 4화 줄거리 및 리뷰 가져왔습니다!

 

 

 

4화-내용

 

 

어딜 가든 결국은 자기 이익이 우선시되는 세상..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시리즈는 정말 사회의 여러 문제들 중에서 가장 큰 문제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정말 하나하나 요소들까지 제대로 까발리는 내용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 죽 중에서 어딜 가든지 통하는 건 대화가 아닌 돈과 뇌물. 그것이 전부인데요. 실제로 우리가 정치를 바라보는 데 있어서도 또 그 외의 사업을 보는 데 있어서도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아직까지 엄청난 뇌물과 부정부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상상이 안될 뿐입니다. 결코 영화적 요소만은 아니죠. 이번 '수리남' 시리즈 중에서 4화에서 그 점이 가장 많이 나온 것 같네요. 먼저 3화 줄거리 안 보신 분들은 꼭 챙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리남 3화 줄거리 - '국정원을 돕는 게 맞을까?'

며칠 전 공개한 새로운 신작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이 많은 열풍을 모으는 가운데 3화 줄거리와 리뷰 가져와봤습니다! 3화는 정말 강인구의 처절한 현실을 보여주네요.. 역대 가장 불쌍

mangte.tistory.com

 

3화의 마지막 장면은 국정원 측에서 미리 계획하여 불러놓았던 브라질 국경에 있는 늪지대 속에서의 만남에 브라질 국경 수비대가 습격하여 그들이 붙잡히는 것으로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건 이미 국정원에서 브라질 국경에 있는 수비대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고 그들이 가는 좌표를 보내주어 마약과 돈을 압류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나중에 설명이 되겠지만 이렇게 일부러 자신들의 피해를 보면서까지 압류를 당하려고 한 이유는 그래야 마약의 물량이 부족하고 그 상황에서 강인구와 구상만 만이 유일한 통로기에 해외로 유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죠. 이제 4화 줄거리 보시겠습니다!

 

4화 줄거리 및 리뷰 - 희생이 따르는 선일까, 부를 가져다 줄 악일까

 

4화의 첫 시작은 3화의 마지막 장면부터 이어져 나오게 됩니다. 국정원들 측은 그들 역시 몰랐다는 듯이 이게 도대체 뭐냐며 항소를 하고 브라질 수비대에게 전요한 부하들은 생필품을 팔러 온 것이라고 하지만, 눈앞에 있는 거액의 돈 가방들에 당연히 누가 봐도 의심되기에 짐을 뒤져 마약을 확인하죠. 이제 여기서 국정원들이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 자신들의 돈과 코카인을 모두 가져가도 되니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고 수비대장은 이번만 봐준다며 뇌물로서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상황이 틀어지게 되는데요. 그냥 조용히 내주고 가면 될 것을 본래 주위에서 대기하라고 하였던 전 부하 보디가드들이 총을 들고 들이닥치며 수비대와의 총격전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여러 명의 수비대와 부하들도 죽고 강인구와 국정원 측도 총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강인구는 이 참에 전 목사의 신뢰를 얻을 겸 총상을 입은 채 남은 코카인 100킬로여 쯤을 실은 트럭을 싣고 달아납니다.

 

그렇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전목사. 넓고 넓은 브라질 국경의 늪지대에서 첫 번째로 접선지로 만난 곳에서 습격을 당해놓으니 당연히 믿기지 않는 상황. 거기다가 그 상황에 바로 모든 계좌가 잠기게 되는데요. 1달러도 꺼낼 수 없는 상황. 이러니 국정원 구상만이 보내준 선입금 마저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 그러니 이제 내부에서 누군가가 사실을 알렸기에 거래가 발각되고 계좌마저 잠긴 것임을 파악하고 내부 수색에 나섭니다. 이때 부상 치료를 받고 돌아온 강인구.

 

강인구는 보상을 어떻게 해줄 것이냐며 이럴 거면 거래를 파투 내자고 하는데요. 전 목사는 원래 강인구를 의심하는 눈치였지만 목숨 위험 속에서도 강인구가 가져온 코카인 100여 킬로만 해도 그래도 괜찮은 수확이었죠. 그렇게 전요한은 강인구를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전요한은 먼저 강인구와의 사업에 있어 문제가 없도록 자신이 대비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를 데리고 수리남 대통령 궁으로 갑니다. 전요한을 반갑게 맞이하는 대통령. 그에게서 과거에 받은 고급 선물들이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먼저 전요한은 새로운 사업가라며 강인구를 소개하고 그들은 사실에 없는 것을 덧붙여 아주 놀라운 사업가인 것처럼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부탁한 것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수리남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이번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넘기라고 하였고 응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돈이 가득 든 사과 상자를 보여주고 대통령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과라며 같은 동 아시아계인 중국 장첸 패거리들 중 몇 명을 대신 보내겠다고 하죠.

 

대통령까지 다 넘어가있는 상황을 보면 정말 실화에서도 당시 대통령과 친한 친분이 있었다고 하니 참 한국 마약왕이 외딴섬에서 나라 전체를 주물렀다는 사실이 현실이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서로 사업가로서 잘해보자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겠다는 전요한. 수리남 정부에서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아무도 출입이 안 되는 코카인 밭을 보여줍니다. 이제 곧 강인구와의 거래로 돈을 벌게 되면 반년만에 코카인 수출이 직접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전에는 콜롬비아에서 비싸게 돈을 주고 코카인을 구입하고 그걸 수출했었죠.

 

 

강인구-어느편에설건가

 

 

 

그러면서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이번 거래가 잘 되면 전요한이 자신의 총괄 이사로 수출 관련을 강인구에게 맡기겠다며 전체 수익의 고정 인센티브 10억을 제안합니다. 솔깃한 정도가 아닌 어마어마한 제안의 금액인데요. 매달 10억의 금액에 솔깃해 보이는 강인구. 하지만 국정원은 이미 강인구를 믿지 못하고 그의 휴대폰으로 감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국정원의 의심을 받고 강인구는 돈이냐, 선이냐 중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죠. 그렇게 애매한 상태에서 다음 작전으로 넘어갑니다.

 

전요한과 구상만의 통화를 연결시켜주는 강인구. 구상만은 새로운 루트로서 푸에르토리코 로 마약을 보내라고 하는데요. 전요한은 수락하는 듯했으나 그곳이 미국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발끈하지만 국정원은 그곳이 미국령이긴 하나 별도로 통치하고 별도로 한다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미국과는 어떠한 연관도 되어서는 안 된다는 발을 빼는 전요한. 이에 구상만은 더 압력을 가하기 위해 그러면 거래 때려치우자고 하는데요, 강인구는 이들 사이를 중개를 하려다가 전요한이 때려치우라며 끊어버리게 되죠.

 

이에 대한 의견은 이러하였습니다. 강인구의 시점에서는 설득을 하여 다른 방면으로라도 구슬려야 한다는 것이었고 국정원은 2톤이나 되는 양의 코카인을 구상만의 거래 외엔 처리할 방법이 없기에 분명히 한 달 내에 갚아야 하는 전요한 입장에서는 분명히 무릎 꿇고서라도 기어 들어올 것이라며 기다리자는 입장이었죠. 양 측의 입장이 나름의 의견이 있어 보입니다. 후에 예상했던 것과 같이 이 많은 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문제가 전요한에게 생기기 시작하죠. 그렇게 강인구에게 다시 거래를 요청하는가 싶더니 그것이 아니라 지저분한 방법을 써야지 하며 중국 차이나 타운에 장첸을 찾아가는 것으로 끝마칩니다

 

리뷰 실화에 기반하였다 보니 더욱 놀라운 것 같습니다. 사실 사업을 망치면서 돈도 잃은 상태에서 당시에 K씨가 정말로 영화처럼 국정원에게서 돈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목숨 위험 무릅쓰고 조봉행 잡기 위해 온갖 유혹들 다 물리치면서 심지어 거액의 돈까지 제시받을 수 있었던, 거래를 중간에서 중매하면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들 속에서조차 선을 위해 행동하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실제 K씨에 대한 대단함이 더욱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데이빗박-정체

 

 

데이빗 박의 정체는 누구인가?

 

데이빗 박은 전요한의 변호사 역할을 하면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데요. 실제로 중간중간 덕분에 강인구와 구상만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었고 푸에르토리코가 미국령이라는 것을 알아내 거래를 저지한 것도 있었기 때문에 혼란이 많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초반에 강인구와 구상만의 정체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며 죽이기를 미루라고 요청하였으며 덕분에 그들이 살 수 있었기도 하죠. 그리고 제일 헷갈리는 점으로서 4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강인구가 없는 아침에 전요한 목사의 말이 도청이 되게 되는데 그 도청하는 내용을 보여주며 데이빗 박의 휴대폰을 비추게 됩니다.

 

이렇기에 생길 수 있는 의문은 '데이빗 박이 구상만이 말하던 국정원 비밀 요원인가?' 싶은 의문이 생기게 되죠. 그에 대한 답이 5화에 나온다고 하니! ㅋㅋ 제가 현재 안 본 상태에서 스포를 보면서 맞출 수는 없는 부분이고요, 내일 5화를 시청하고 정체에 대한 정리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정리를 하여 5화 줄거리와 리뷰도 남겨놓을 테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리남 데이빗 박 & 변기태 정체 총 정리

아마 많은 분들이 4화, 5화를 시청하시면서 가장 많이 의아해하시고 헷갈리셨을 데이빗 박과 변기태에 대한 관련된 사실들 다 정리하였습니다. 보시면서 이해되시길 바랍니다! 데이빗 박과 변기

mangte.tistory.com

 

수리남 5화 줄거리 - 밝혀진 비밀요원의 정체

4화에서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데이빗 박의 정체에 대해 밝혀지는 회차이기 때문에 신중히 보실 필요가 있는 회차입니다. 줄거리와 리뷰와 함께 데이빗 박의 정체와 비밀요원의 정체에

mangte.tistory.com

 

'수리남' 과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조봉행 사건 총 정리

수리남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전 세계 마약 사업으로 마약왕으로 불렸던 조봉행에 대한 실화가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으로 제작이 되며 과거 사건에 다시 재조명되며 드라마보다 더 드

mangt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