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마돌과 얼마 전 피해를 주고 간 힌남노, 둘 다 강도는 비슷하여 보이는데 무엇이 더 강력할까? 최신 경로 역시도 정리하여 가져와봤습니다!
14호 태풍 '난마돌'과 힌남노 태풍의 위력 비교
먼저 현재까지 밝혀진 난마돌 태풍의 위력에 대하여 얼마 전 한국을 할퀴고 간 태풍 '힌남노'의 위력을 수치상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의 중심 기압: 태풍의 중심기압은 낮아질수록 중심으로 빨아들이는 힘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태풍의 위력이나 피해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태풍의 위력을 보는 하나의 큰 지표가 바로 중심 기압인데요. 이번 힌남노 태풍의 경우 한국 태풍 중에서 중심 기압으로서 비공식 기록 955.9 hPa 로서 중심 기압으로서는 역대 3위를 기록하며 위력이 아주 세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었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 태풍의 경우 950 hPa를 예상했으나 조금 더 높았긴 하였습니다만, 비슷한 정도로 예측을 하였었습니다. 그렇다면 태풍 난마돌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난마돌의 현재 중심기압은 920 hPa로서 가장 낮은 중심기압 태풍이었던 사라보다 31 hPa 나 더욱 낮습니다. 위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태풍의 풍속: 최대 풍속의 경우 힌남노 태풍은 43m/s 로서 예측하였던 것보다는 낮은 풍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초속 43미터 정도의 강풍이 되면은 2m짜리 바위도 들어 올릴 수 있는 위력입니다. 물론 빌딩풍과 같이 고층 건물들 사이에서 불게 되는 바람의 경우는 더 높은 풍속이 나오긴 하였으나 일반적인 최대 풍속 초속은 43m/s였습니다.
이번 새로 다가오는 난마돌 태풍의 경우 어떨까요? 난마돌의 경우 현재 최대풍속 초속 53미터의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물론 힌남노 태풍의 경우도 초속 50m/s 정도를 최대풍속으로 예측을 하였었지만 강도가 갑자기 한번도를 들어서며 약해져서 다소 약해진 풍속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으로서는 난마돌이 풍속 면에서 그리고 중심 기압에서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가 힌남노는 한반도 경상남도 부근을 직접 피해를 주고 갔지만 이번 난마돌의 경우 일본으로 치고 가면서 한국이 간접 영향에만 들지만 현재 제주도와 경상권 해안 지역에서 초속 35m의 강한 바람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간접 영향인데도 35m/s 라면 직접 영향이라면 얼마나 강할지 예측이 안됩니다. 더욱이 오늘 저녁부터 불게 되는 강풍이 초속 20m/s 가 넘는 돌풍이 거의 하루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속도: 이것 역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힌남노의 경우 피해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던 이유는 한반도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지나간 시간이 4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적은 시간이었기에 큰 피해가 있지 않았던 겁니다. 태풍의 지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해는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힌남노 태풍과 가장 다른 점은 이번 14호 태풍 '난마돌'의 예상 경로와 이동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태풍 속도대로라면 예상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2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12시간 이상의 강한 돌풍이 간접영향으로서 받게 될 것이며 이번 난마돌이 특히나 해상에서의 파도와 해일을 힌남노보다 더 일으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을 완전히 훑어가는 경로인 만큼 일본의 피해가 아주 막대할 것으로 보이고 태풍이 조금이라도 북상할 경우 한국 제주도와 부산 역시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되기 때문에 많은 우려가 표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도 힌남노와 같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들 태풍 피해 잘 대비하셔서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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