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트렌드

저스틴 비버 안면마비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진실들

by 망태할범 2022. 9. 7.

이번 연도 6월 10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안면 마비 증상을 가져오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병이 희소병이었던 것만큼 이와 관련되어 잘못된 정보들이 퍼지기도 했었습니다. 

 

 

 

 

저스틴비버-안면마비

 

 

 

저스틴 비버가 겪고 있는 병 - 램지 헌트 증후군

저스틴 비버가 앓고 있는 병의 이름은 램지헌트 증후군인데요. 매년 10만 명당 5명 꼴로 발생하는 희소병이라고 합니다. 주로 귀 부위나 목의 통증을 동반한 마비 증상이 초반에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2022년 6월 10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시청해주세요. 여러분들 정말 사랑하고 부디 절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올렸었습니다. 

 

램지 헌트 증후군이란? 램지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친투하여 일부 안면 마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10일에 저스틴 비버는 "눈이 안 깜박여지고 얼굴 오른쪽으로는 웃을 수가 없다며 꽤 심각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희귀병은 안면 마비부터 시작하여 근육 약화, 난청과 발진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인데요. 조기치료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귀 부위의 통증, 물집과 함께 안면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며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하며, 증산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늦추게 될 경우 영구적인 안면 마비나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스틴 비버의 상황 같은 경우 재활 운동을 하며 치료를 받고 있긴 하였으나 SNS에서 올린 영상에서 안면 마비가 많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아 완치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더하여 자신이 휴식을 취해야겠다며 여유를 좀 가져야겠다고 언급하였었는데요. 실제로 램지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의 합병증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의 자선단체에서는 대상포진은 주로 소아기에 앓는 수두와 관련이 있는 질환인데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면 잠복해있던 대상포진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램지 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의 합병증 중 하나로서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체계 약화와 그러 인한 대상포진의 재발인 거죠.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잘못된 정보들이 인터넷에 돌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대상포진이 전염성 질환이기에 램지 헌트 증후군도 전염성이 있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저스틴 비버가 안면 마비를 겪은 것이 코로나 백신 후유증이라고 하는 여론이 있기도 하였는데요. 코로나 19 백신이 램지 헌트 증후군과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다시 재발한 램지 헌트 증후군

 

저스틴 비버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었지만 재활 운동과 치료를 계속하여 받고 있었는데요. 휴식을 취하며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였었습니다만, 다시 안면 마비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주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뒤 탈진했다"며 지금은 자신의 건강을 우선 챙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스케줄이 무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내년 3월까지 남미,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공연을 할 계획이었던 저스틴 비버는 내년 3월까지의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하였습니다. 6월에 램지 헌트 증후군에 대해 밝힌 후에도 휴식을 취한다며 6월과 7월 초 예정된 북미 공연을 멈춘 바 있었는데 상황이 나아지지 못하였나 봅니다. 이 참에 충분한 휴식으로 완치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 들려주며 사고 치지 않고 좋은 팝스타가 되기를 바라며, 빠른 쾌유와 완치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