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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만 도대체 몇 개냐..빙상계 망신 이규현 코치

by 망태할범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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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 까도 뭐가 계속 나오는 귤 같은 이규현 코치가 이번에 또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과거 비슷한 경력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또?'라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여태 있었던 일들 총 정리해봤습니다

 

 

 

 

이규현-나쁜손

 

 

 

 

빙산 집안 속 망신 - 전과만 몇 개냐..

 

이규현의 가족은 빙산 집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형 이규혁이 있고 아버지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어머니는 전국 스케이팅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가족 들 전체가 빙상계와 관련이 있는데요. 현재 미성년 제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이 된 이규현(42) 역시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울만한 가족 속에서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저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이번에 받은 혐의는 지난달 중순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는데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규현은 자신의 범행을 계속하여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까도 까도 귤처럼 뭐가 계속 나오는 이규현 씨가 저지른 일들과 혐의들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뺑소니 사망사건 2005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2005년 9월 서울 보문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BMW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성동구에 있는 오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음주운전 전과만 3차례인데요.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켰던 만큼 이번에 기소된 혐의와 비슷한 일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먼저 2016년 9월에 열린 2017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당시 만 14세였던 제자 김 모 양을 수차례 더듬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었습니다. 김 양의 국제 경기 시합이 끝난 후 점수 발표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김 양의 어깨부터 허리와 골반 부근을 여러 차례 쓰다듬거나 토닥였으며 카메라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김 양의 엉덩이 부근을 토닥이기도 하면서 큰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김양의 허리를 감싸고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모습도 나왔었는데요. 이와 같은 행동이 과도하며 부적절한 접촉이 너무 많다며 당시 의혹은 눈길과 눈초리를 받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까지 성폭행 혐의를 받으니 당연히 정확한 증거나 판결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그럴 줄 알았지'라는 반응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더하여 최근에 이규현의 형인 이규혁과 결혼한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 씨가 악플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것도 알려지고 있는데요. 정말 한 사람의 행동이 가족 전체에,  그리고 빙상계에도 전체 망신을 주는 것을 보면 참 어떻게 국가대표 코치라면서 저렇게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한 바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제자를 막 더듬고 한다면 카메라 없을 땐 어떻겠나요..

 

 

이규현-관상

 

 

 

영구제명 처분 - 어떻게 될까?

 

여러분들이 기억하신다면 2019년 쇼트트랙 등 체육계 성폭력 사건이 수면에 드러났던 일로 인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하였었는데요. 대한체육회는 단시 체육계 가혹 행위 및 성폭력 근절 시행 대책을 통해 가해자를 영구 제명하고 국내 그리고 국외 취업을 원천 차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빙 상연 맨 관계자는 연맹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접했으며 따로 제보가 빙상 연맹으로 들어온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규현 코치는 2021년까지 빙상연맹에 지도자 등록을 하였지만 올해는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한 조사가 진행되고 그 조사 결과에 따라 영구제명 조치가 될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 조사와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여러 번 물의와 혐의들 그리고 의혹의 눈초리를 엄청나게 받아왔으며 뺑소니 살인 사건까지 벌인 이규현 씨의 까도 까도 끝나지 않는 귤 까기는 언제까지 진행될지 정말 한숨 쉬며 바라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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