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건전한 영화 포항 제철소 <데드라인> 솔직한 후기 및 줄거리

2022년 힌남노 태풍에 대한 포항 제철소 실제 사건을 다룬 2024년 영화 <데드라인>에 대한 영화 리뷰이자 후기입니다! 한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 배경에다가 재난으로 인해 생겼던 문제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번 영화 <소방관>처럼 한국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실화 영화들이 자주 나오네요.

 

 

영화 포스터

 

2022년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포항 제철소 사건을 다룬 <데드라인> 영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건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힌남노 사건일 때 포항에서 꽤나 이슈가 되었던 문제에다가 제철소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던 저였지만 당시 이 사건이 꽤나 자주 나와서 챙겨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뉴스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보기도 했었고요.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내부의 이야기를 조금 더 실제적으로, 그리고 디테일하게 다룬 덕분에 저는 흥미롭게 봤습니다. 하지만 영화에 있어서 저희 솔직한 평가와 여러분들께 추천드릴만한 영화인지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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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영화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실화 배경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꽤나 디테일하게 사건을 다룹니다. 실제 사건인만큼 사건을 시간시간 별로 다루며 사건의 순서에  있어서 약간 헷갈리거나 뭔가가 이해가 잘 안되는 순차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실화 배경이라는 것은 확실히 느낄만큼 자세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사실 제철소와 관련된 지식이 아무도 없는 사람이 이 내용을 본다면, 특히나 화학적 반응과 같은 점들에 대해서 아무런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영화 자체가 조금 이해하기 어렵고 다소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 영화 배우 라인업

사실 배우 라인업이 꽤나 좋은 편입니다. 한국배우들 중에서 알만한 배우들이 다거 출연했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든 영화가 그렇진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우의 여부에 따라서 흥행 여부도 정해진다고 하죠? 알만한 배우들이 다거 출연한만큼 어떻게 보면 믿고 보는 영화라고 생각해봐도 좋습니다. 영화 배우들의 라인업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죠.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들로서 커버가 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 포항에 거주중이시거나 국뽕 영화류를 좋아하신다면

물론 제가 이 영화를 두고 국뽕 조장 영화라고 칭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 요소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만드는? 우리 한국은 이러한 대처도 빨리 한다 식의 뭔가 자부심을 가지게 만듭니다. 포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직장이나 혹은 지역과 관련하여 일어났던 일들이 영화로 나온다는 것에 흥미를 많이 느끼고 시청해보실 만 합니다. 사실 포항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필수로 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포항 내용을 다뤄서가 아니라 내용 자체가 포항 시민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극적이지 않고 건전한 가족영화

가족 영화로 보기에는 잔인한 내용도 없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은 신기하게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다른 영화들도 내용을 크게 다 이해하면서 보진 않으니까요. 가족 영화로는 잔잔하게, 그리고 특히나 자녀들의 나이대를 고려한다면 볼만한 영화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욕설이 나오지 않는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사실 이것만큼 건전한 영화는 찾기 드물 것 같습니다 ㅋㅋ 기자가 사용하는 몇몇 단어만 빼면요.

 

<데드라인> 영화는 이런 분들께는 맞지 않습니다

• 심심하거나 지루한 내용

사실 내용에 있어서 극적인 요소들을 만들려고 한 노력들은 모이나 영화가 전체적으로 크게 몰입이 되거나 드라마틱한 부분들이 없습니다. 딱 어떤 느낌이냐 하면 별 것 없는 영화인데 일부러 극적인 요소들을 집어 넣은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갈수록 어, 정말 이렇게 끝나는건가? 라는 느낌이 계속 들 정도로 잔잔한 영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용 자체가 잔잔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화려하고 놀라운 그래픽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이런 류의 영화는 다큐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배우들을 데려다가 실화 재현하여 만든 다큐멘터리 느낌? 이 강했습니다. 

• 배우 라인업에 비해 빈약한 내용 및 배우에 대한 실망

음 윗 부분에서 배우 라인업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만, 이런 배우들을 데려다 두고 이렇게밖에 못 만들었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실화 배경이다 보니 이 정도의 재현이라면 사실 성공적으로 영화적인 요소들을 넣었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물론 각색을 드라마틱하게 넣을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하지만 굳이 이 사건을 영화화 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약간 영화로 만들어지기에는 다소 가벼울 수 있는, 제철소의 환경이나 그로 인해 경제적으로 입는 타격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영화 내에서 취재 기자 여성분이 나오는데요. 상당히 거슬립니다. 영화 내에서 물론 다양한 캐릭터성이 필요하고 특히나 이런 잔잔한 영화에 빌런이 있긴 해야 하지만 굳이 인상이 써질 정도로 저런 류의 캐릭터를 넣었어야 하나 싶습니다. 보는 내내 영화에 대한 집중보다 저 캐릭터는 학교 시절부터 친구 한명도 없었겠다.. 회사에서 안 잘린게 의문이다 식의 생각이 날 정도로 태도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 커플 영화를 찾는 분들

절대 아닙니다. 커플 영화 분들께는 절대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차라리 아래 내용들 중에 제가 리뷰로 올린 다른 영화들이 훨씬 낫습니다. 영화관은 상영 기간이 끝났으니 그건 선택지에서 빼두더라도 집에서 커플이나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신다고 하면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아닙니다.. 영화가 지루하고 심심한데다가 특히나 여성분들께는  정말 이해가 안될 내용입니다. 저게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었다는 것인지, 그래서 영화 뜻이 무엇인지 여성분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자 지루한 내용입니다. 

 

결론

제 기준으로는 건전한 가족 영화, 잔잔하더라도 자녀들이 너무 심하거나 자극적인, 그리고 욕설이 많이 나오는 영화 말고 잔잔하면서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볼만한 영화를 찾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께만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딱 맞는 영화이며 그 외의 분들은 사실상 지루하면서 약간 루즈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잘 맞게 선택하시어 재밌는 영화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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